울릉군이 전통 한우 칡소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순종 DNA 검사와 각종 질병 검사를 끝내고 이번 달부터 시험연구용 칡소 13마리를 구입, 울릉읍 서면 남양리에 사육장을 마련하고 번식 사육에 들어갔다.
군은 세계적인 칡소 브랜드 육성을 위해 출산 경험이 있는 암소 500~600㎏급 6마리, 종모우 2마리, 출산경험이 없는 300~400㎏급 5마리 등 모두 13마리를 1차 구입해 순종번식 사업을 벌인다.
군은 "올해부터 5년간 사업비 10억 9천500만 원을 들여 수정란 이식 기술을 이용, 종축우 136두를 확보해 농가에 분양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경태 축산담당은 "육지와 멀리 떨어진 지형적 특성을 이용해 칡소의 순종 종자 보존과 함께 우수한 전통 한우 생산기반을 조성해 지속적으로 농가소득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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