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재 외신기자들이 15일 대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7을 방문, 취재에 열을 올렸다.
서울외신기자클럽 임연숙 회장의 주도로 이뤄진 이번 '프레스투어'에는 일본 NHK, 싱가포르 CNA, 독일 ARD TV 등 7개국 20여 명의 외신기자들이 참가,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경주엑스포 브리핑실에서 홍보동영상을 본 뒤 월드 비보이 페스티벌, 실크웨이 공연 관람, 경주타워, 백남준특별전, 3차원 입체영화 '토우대장 차차', CT체험관, 기획전시 등을 둘러봤다.
외신기자들은 특히 이날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경주타워에 감탄했으며, '경주타워-멀티미디어 쇼'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싱가포르 스트레이트 타임스(Strait Times) 리티 정 기자는 "경주타워의 디자인과 3차원 입체영화 '토우대장 차차'의 사실감에 놀랐다."며 "기사 게재와는 별도로 싱가포르에 있는 친구들을 초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을 맞이한 엑스포조직위원장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외신기자클럽에서 경주엑스포가 세계인의 주목을 받을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주·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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