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경주시민체육관에서 열린 경상북도 홀스타인(젖소) 품평회에서 최광현(27·칠곡군 동명면 기성2리) 씨가 모두 5개 분야 가운데 4개 분야에 출전, 각 분야별 1위를 차지하는 등 종합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경북 홀스타인 품평회는 송아지, 육성우, 처녀우 등 미경산우 부문 3종목과 2년차 이하 우유를 생산하는 경산우와 3년차 이상 젖을 짜는 경산우 등 5품목에 대해 농가별 경쟁을 하는 대회다.
영남대 축산학과를 나온 최 씨는 하루 평균 2천600kg의 우유를 짜내 경북도내 최다 우유 생산농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칠곡·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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