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되는 KBS 2TV 추적 60분은 '말단비대증 논란 그 후, K-1의 거짓말'을 집중 취재한다.
연일 최 선수의 말단비대증 논란이 보도되자 K-1측은 미국과 국내에서 검사를 받아, 건강에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했다. 그러나 그들은 아직도 그 결과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제작진은 직접 병원들을 돌아다니며 수소문한 끝에 최 선수가 검사받았다는 병원을 찾아내는데 성공했다. 또 지난 8일,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방한한 로버트 브레이 박사를 만나 최 선수 측이 미국을 찾아 검진을 받았다고 밝힌 사실에 대해 확인을 요청했다. 일본 정도회관에서 만난 관계자에게 지난 방송 이후 최 선수의 행적에 대해서도 확인했다.
한편 K-1이 꿈의 무대라고 알려진 것에 대해서도 파헤친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 태권도 금메달 리스트 문대성 선수는 귀국 후 K-1측으로부터 계약 제의를 받는다. 취재진과 만난 문 선수는 당시 계약금으로 30억 원을 제의받았다고 밝혔다. 스타급 선수들이 줄줄이 K-1으로 향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 유일의 복싱 세계챔피언 지인진 선수가 타이틀 반납과 함께 K-1으로의 전향을 선택했다. 그들의 계약 뒤에는 늘 거액의 계약금설이 소문으로 나돌고 있다. 그러나, 선수들과 프로모터들은 알려진 거액 계약금에 대해 놀라운 사실을 털어놓았다. 또한, 제작진은 K-1 계약 내용도 확인했다. 계약 내용을 살펴본 변호사들은 선수들에게 불평등한 독소조항이 많다고 말한다.
최세정기자 beac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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