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자랑스러운 시민상' 4개부문 수상자가 선정됐다.
영천시는 20일 지역사회개발부문에 정대만(63·신녕면 화성리) 씨, 체육부문 전현욱(47·영천시 축구협회장) 씨, 문화부문 김덕주(46·참선공예대표) 씨, 사회봉사부문 이숙자(55·영천시 새마을부녀회 부회장) 씨를 각각 선정했다.
정대만 씨는 법무부보호구갱생보호 위원으로 매년 200여 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불우이웃을 위해 기탁하고 지역사회범죄 예방활동을 전개한 공을 인정받았다. 전현욱 씨는 지역의 꿈나무 육성을 위해 유소년 팀과 중앙초등학교, 영동중학교로 연계되는 축구팀을 창단, 엘리트 축구의 발전방안을 마련했다. 김덕주 씨는 제12회 최무선 과학축제에 목조모형(대장군총통, 천자총통) 화포를 만들어 민속관에 기증하는 등 선조들의 과학 정신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국제도서전에 참가해 지역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 알렸다. 이숙자 씨는 나라렛집과 팔레스요양원 등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매월 주기적으로 방문, 밑반찬을 제공하고 지난해 휴경지 2천 여 평을 경작해 얻은 수익금으로 불우시설에 지원한 공을 인정받았다.
영천·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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