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21일 이인숙(51·여·성당2동), 김정숙(62·여·월성2동), 김병우(40·진천동) 씨 등 3명을 제19회 달서구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인숙 씨는 자연재해 피해 수재민 돕기와 상인동 가스폭발사고때 자원봉사 등 재난·재해분야 활동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고, 김정숙 씨는 1996년부터 현재까지 달서구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2000년부터는 한국시각장애인협회 달서구지회 단장을 맡으면서 767시간의 자원봉사활동과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김병우 씨는 달구벌종합스포츠센터 관장 및 지체2급 장애인으로 장애인들에게 모범적인 장애극복의 인물로 대구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기획 등 뇌성마비 및 지체장애인 재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10월 5일 달서구 평생학습축제 개막행사때 열린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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