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산(尋山)의 무유다관(無釉茶罐)전'이 10월 1일까지 갤러리 쁘라도에서 열린다. 도예가 김종훈(41) 씨가 중국의 자사호(紫砂壺) 같은 완벽한 무유다관을 만들어 보겠다는 신념 아래 지난 4년간 집요하게 흙 실험을 거쳐 완성한 다관을 선보이는 전시회이다.
김 씨는 사질토로 작업하면서 유약도 입혀 보았다가 포기하고, 무유 작업 시에 새어 나오는 습기를 막기 위한 대책을 고안하기 위해 씨름했다. 실험에 실험을 거듭했다. 이러한 장인의 노력이 담긴 반발효차의 깊고 오묘한 맛과 기운을 살려낼 수 있는 찻그릇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016-688-6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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