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함께 카트차량을 타던 초등학생이 한쪽 팔이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다.
30일 오후 2시 45분쯤 칠곡군 왜관읍 금산리 '왜관 카트 스킷' 경기장에서 A씨(34·칠곡군 북삼읍)가 아들(8·왜관초 1)과 함께 3.5마력 엔진이 장착된 2인용 카트를 타던 도중 사고로 아들의 오른쪽 팔이 절단됐다.
경찰은 아버지가 모는 카트의 옆좌석에 타고 있던 아들의 점퍼 자락이 카트 오른쪽 바퀴에 감기면서 팔이 빨려들어가 이 같은 변을 당했다고 밝혔다.
사고가 발생한 카트 경기장은 종합 모터레포츠 전문기업으로 알려진 P사가 5년 전부터 둘레 60m 정도의 주행시설을 갖추고 레이싱카트와 오프로드 버기카, 스트리트루지 등 모터레포츠용 자동차로 영업을 해온 곳이다.
이 같은 카트차량 경기장은 왜관지역을 비롯해 대구 달성 등 전국에 12, 13곳 정도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경찰은 카트 차량의 기계적 결함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칠곡·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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