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명박, '박근혜 모시기'…선대위 참여 의중 타진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측이 경선에서 패한 박근혜 전 대표에게 선거대책위원회 구성문제와 관련, 공식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양측 측근들에 따르면 이 후보 측은 지난주 박 전 대표 진영 핵심 측근을 통해 "어떻게 하면 가장 예우 있게 모시는 것이냐."며 박 전 대표의 의중을 타진했다. 이 후보 측은 박 전 대표가 명예선대위원장을 맡아주기를 내심 기대하는 분위기.

이에 박 전 대표 측근들 사이에선 특정 직책을 맡아야 한다는 주장과 직책없이 선거운동을 도와야 한다는 의견이 엇갈렸다.

박 전 대표 측은 "이 후보 측이 특정자리를 지정해 제의한 것은 아니다."며 "명예선대위원장이나 고문직을 맡을 지 여부는 조만간 박 전 대표가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박 전 대표를 모시는 문제 뿐 아니라 선대위에 박 전 대표 측 인사를 최대한 배려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계파를 구분하지 않고 중앙 및 지방선대위에 양측 인사를 골고루 포진시키겠다는 것.

이방호 사무총장은 5일 의원총회에서 "경선과정에서 당이 양쪽으로 나뉘어 있었는데, 지역별 선대위 구성시 양 측을 골고루 참여시켜 화합형 혼성팀을 구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실제 박 전 대표의 핵심 측근인 유승민 의원은 대구시당 전략기획본부장, 박 전 대표 캠프 대변인을 지낸 이혜훈 의원은 서울시당 부위원장, 이정현 전 캠프 공동대변인은 중앙선대위 공보특보단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후보 측은 오는 8일 선대위 발족을 앞두고 인선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으나 외부인사 영입계획이 차질을 빚으면서 전체적인 선대위 구성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권성훈기자 cdrom@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청와대 기자회견에서 농지 전수조사에 대한 반발을 해명하며, 고령이나 건강 문제로 농사를 짓지 못하는 농민의 땅을 강제...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데이터 전송량 증가로 국내 광통신 관련주가 주목받고 있으며, DCI 수요 증가로 인해 광부품의 수주 물량이...
경기 파주시는 올해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3일, 24일, 26일 생활쓰레기 배출을 금지하며, 인천시는 24일부터 27일까지 특별 관리 체...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