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평해공고(교장 박지구)가 축구부 창단에 나섰다.
평해공고는 지난 8일 송재원 울진군의회 부의장 등 학교 및 지역 인사 14명을 축구부 창단 추진위원으로 위촉하고 실무회의를 가졌다.
또 이날 울진 출신으로 청소년 대표를 거쳐 성남 일화에서 선수 생활을 한 김창원(36) 씨를 감독으로 선임하고 연말까지 선수 선발 전권을 위임했다.
축구부 운영비는 울진군청의 육영사업비와 한국수력원자력(주)의 지원금, 도교육청과 동창회, 지역후원회의 지원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평해공고의 이번 고등부 축구부 창단 추진으로 죽변초등학교와 울진중학교 등으로 이어지는 울진지역 학원 축구 시스템이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세진(58) 추진위원장은 "평해공고 축구부 창단으로 학원 체육뿐만 아니라 각종 대회나 전지훈련 유치, 대회참가 등을 통해 울진을 홍보할 수 있게 됐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잖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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