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본사를 둔 유니온저축은행이 15일 창립 8주년을 맞았다.
1999년 9월 (주)유니온신용금고로 출발한 유니온저축은행은 치열한 금융권 경쟁속에서도 지난 6월말 기준으로 39억 원의 흑자를 달성하는 등 6년 연속 흑자 경영을 이어오고 있는 우량 저축은행.
지난달말 현재 점포가 2곳(출장소 1곳 포함) 뿐이고, 임직원도 25명에 불과하지만 매년 큰 규모의 흑자를 내고 있다. 직원 1인당 1억 원이 훨씬 넘는 이익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
유니온저축은행 측은 "'지역민들에게 알려져야 영업이 가능하다'는 목표 아래 은행 홍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홍보 쪽에 신경을 많이 쓴 결과, 은행의 신뢰도가 높아졌고 지역 저축은행 가운데 최대의 흑자규모도 달성하고 있다."고 했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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