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이 한국언론인포럼의 지방자치제도 시행 12주년 평가에서 '2007 한국지방자치대상'을 차지했다. '영양고추 명품화를 위한 영양고추 유통공사 설립 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중견·원로 언론인 모임인 한국언론인포럼이 제정한 이 상은 지난 2005년부터 기업하기 좋은 도시와 행정혁신 등 총 8개 부문에 대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는 전국 60여개 자치단체가 응모했다.
권영택 군수는 "2만여 군민과 470여 명의 공직자들이 합심해 이룬 결과"라며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 증대를 위한 아이디어 발굴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26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영양·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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