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복지재단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7월 의성 안계초교에 다니는 이다은(5년) 양이 불의의 화재로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37)와 두 동생이 서울 한강성심병원에서 사경을 헤매고 있다는 본지 보도(7월 26일자 12면·8월 1일자 13면·22일자 12면)를 보고 31일 의성군청에서 다은 양 가족 치료비로 2천만 원을 전달했다.
병상에 누워 있는 다은 양 어머니 김미영(37) 씨는 "안계면민들과 전 국민들로부터 받은 뜨거운 사랑은 영원히 잊을 수 없을 것"이라며 "하루빨리 병상에서 일어나 엄마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눈물로 다짐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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