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삼성코닝 "CRT 정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삼성코닝이 구미사업장의 브라운관용 유리기판(CRT) 사업을 올해 안으로 정리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국내에는 한국전기초자만이 브라운관용 유리기판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남게 됐다.

삼성코닝은 "세계 TV 시장이 LCD나 PDP 등 평판 TV로 급속하게 이동, 브라운관 TV의 수요 감소로 수익성이 낮은 CRT 사업을 정리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수원사업장, 올해 독일 공장을 폐쇄한 뒤 구미사업장에서 CRT를 생산해왔으나 경제성 저하를 이유로 이마저 정리하게 된 것. 그러나 말레이시아 및 중국 공장은 그대로 가동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와 미국 코닝사가 지분을 반씩 보유하고 있는 삼성코닝은 브라운관 TV 매출 저조로 지난해 530억 원의 적자를 낸 바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세계 브라운관용 유리기판 수요는 지난해 1억 9천만 개에서 올해 1억 3천만 개로 약 30% 감소했고, 내년엔 1억 개 정도로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삼성코닝 등의 회사로부터 유리기판을 받아 브라운관을 생산하는 삼성SDI도 국내 수원공장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중국 텐진, 멕시코공장의 라인을 감축했으며 최근 헝가리공장의 라인도 정리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여야의 권력 구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선거 결과에 따라 이재명 정부의 국정 동력과 민...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방한이 임박하며 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일 한국에 도착한 황 CEO는 5일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배우 지창욱이 국세청의 비정기 세무조사에서 거액의 세금을 추징당했으며, 소속사 스프링컴퍼니는 고의적 탈세가 없음을 주장하며 성실한 납세 의무...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실린 기고문에서 이재명 정부가 '강경 좌파'로 규정되며 한미동맹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