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고령보건소, 다산초교에 '찾아가는 구강보건실' 마련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고령보건소가 다산초등학교에 상시적으로 마련한
▲ 고령보건소가 다산초등학교에 상시적으로 마련한 '구강보건교실'에서 학생들이 진료를 받고 있다.

"우리 학교에서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기쁘고 신기해요."

고령보건소가 구강건강 증진사업을 위해 4천여만 원을 들여 6일 다산초등학교 교실 1칸(66㎡)에 치과장비와 기자재를 골고루 갖춘 진료실과 대기실·양치실·교육장 등을 갖춘 '찾아가는 구강보건실'을 마련했다.

이번에 마련된 '구강보건실'은 주 2회 치과의사와 구강보건담당자가 방문해 전 학년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실태조사·구강보건교육·치아 홈 메우기·치면 세마·불소용액양치·바른 칫솔질 교습·불소도포·초기 충치치료 등 학생들의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치료와 구강보건교육을 병행할 방침이다.

고령보건소는 지난 2004년부터 고령초교를 대상으로 구강보건실을 운영한 결과 학생 대다수가 치과 치료에 대한 두려움을 떨쳤고, 점심시간 칫솔질 실천 어린이 수가 80% 이상으로 늘어나 영구치 충치 발병률이 절반 이하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돼 어렵게 예산을 마련해 이번에 두 번째 구강보건실을 개소하게 됐다.

다산초등학교 정순수 교장은 "농촌 지역이라 아이들의 치과 치료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무료 치료도 하고 좋은 생활습관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치아건강 유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안순기 보건소장은 "주기적인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을 형성, 평생토록 건강한 치아를 보존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령·정창구기자jungcg@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여야의 권력 구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선거 결과에 따라 이재명 정부의 국정 동력과 민...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방한이 임박하며 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일 한국에 도착한 황 CEO는 5일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배우 지창욱이 국세청의 비정기 세무조사에서 거액의 세금을 추징당했으며, 소속사 스프링컴퍼니는 고의적 탈세가 없음을 주장하며 성실한 납세 의무...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실린 기고문에서 이재명 정부가 '강경 좌파'로 규정되며 한미동맹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