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작가회의(지회장 김윤현)는 11일 오후 5시 가락 스튜디오(수성구 범물동)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1987년 11월 14일 '대구·경북 민족문학회'로 창립한 대구작가회의는 1994년 '대구민족문학회'로 재창립했다가 1999년 민족문학작가회의 대구광역시지회로 조직을 개편했다. 지난 20년간 각종 예술제 개최와 문학기행, 기관지 발행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한 대구작가회의는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지난 20년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발전 방향을 찾는다.
김윤현을 비롯해 정지창 이하석 이동순 배창환 김용락 등 전임 회장과 김사열 민예총 대구지회장, 권석창 경북작가회의 지회장 등 초청 인사들의 축사와 원로의 회고, 영상물 상영 등의 순으로 이어진다. 또 시인 배창환 김승해의 축시와 국악 및 퓨전음악 공연, 길놀이 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문의 011-529-0582(사무국장 권오현)
김중기기자 filmto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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