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적 사실주의의 계보를 이어가는 구상화단의 대표화가 이원희 계명대 교수(사진)의 개인전이 1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갤러리포커스(www.galleryfocus.co.kr)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이 교수의 유럽 풍경 시리즈 '窓-Venezia' 등 작가의 신작 2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작은 베네치아의 벽과 창, 건축물의 외관 그리고 곤돌라와 바닷물, 가로등 같은 일상풍경을 이 교수만의 독특한 구도감을 통해 시적이고 낭만적으로 그려낸 작품들이다. 예리한 각도 감각으로 베네치아의 이곳저곳을 프레이밍해 '사진상 프레이밍에 기인하는 속도감 나고 감각적인 화면구성'이 느껴진다. 부드럽고 온화하면서 달콤한 색채와 떨리는 붓 터치의 경쾌하고 운율적인 이동, 상큼한 명암대비 등은 여전하다. 02)568-5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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