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박명기)이 분기별로 운영하는 상설전의 세 번째 전시 '대구문화예술회관 소장 한국화전'이 다음달 18일까지 5전시실에서 열린다. 회관 소장 작품 가운데 지역 한국화의 맥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을 소개한다.
전시회 출품 작가들은 지역에서 작품 활동은 물론 후학을 양성하여 온 작가들로 이들의 작품세계가 이후 세대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60세 이상의 원로와 작고 작가의 1985~1996년 사이 작품을 모아 전시한다. 김원 김원세 김전 윤형자 이정 정치환 정태진 최종모 장상의 정종해 등 10명의 작품 10여 점이다.
대구문화예술회관 측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지역 한국화를 이끌어 온 이들 세대들의 작품을 통해 한국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053)606-6114.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버스 타곤 못 가는 대구 유일 '국보'…주민들 "급행버스 경유 해달라"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