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새마을지회(회장 김원기)는 26일 봉화읍 내성천변에서 남녀 새마을 지도자, 군 장병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단체 및 복지시설에 보급할 청소용 싸리비 1천여 개를 제작했다.(사진)
이날 청소용 빗자루 제작에 투입된 싸리나무는 1t트럭 10대 분량으로 지난 20~25일 읍·면 새마을 지도자 100여 명이 봉화군 일대 야산에서 자생하는 싸리나무를 직접 채취해 마련했다.
이날 만든 빗자루는 경북도와 대구시 남구 장애인 협회에 우선 전달되며, 신청은 새마을중앙회 홈페이지(www.saemaul.com) 또는 봉화군 새마을지회(054-672-2500)에서 접수하고 있다.
'싸리비제작·보급운동'은 봉화군 새마을지회가 1999년부터 농한기를 이용,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에서 자생한 싸리나무를 이용, 빗자루를 제작한 뒤 무료로 기관·단체 및 사찰, 복지시설에 보급해 오고 있다.
봉화·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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