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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필가협회(회장 정혜옥)가 연간집 제3호를 펴냈다. 구활의 '주막에서의 이별', 곽흥렬의 "'강변풍경'이 있는 강변 풍경", 김삼일의 '순희 사는 동네', 송복련의 '봉정암 가는 길', 이정웅의 '태조 이성계의 야망과 마이산 청실배나무', 장호병의 '보험 만능사회', 정혜옥의 '산딸나무를 만나다', 허창옥의 '떨리는 가슴', 홍억선의 '리허설' 등 120명 수필가의 120편의 작품을 싣고 있다. 489쪽. 1만 2천 원.

▨'시문학'을 통해 등단한 권숙월 시인이 10번째 시집 '하늘입'(시평사 펴냄)을 펴냈다. '늦봄' '배롱나무' '벼꽃' 등 꽃과 나무, 자연을 예찬하고 그 속에서 내적 교감과 성찰을 통해 삶을 관조한 시들을 담고 있다. 김천문학회 회장을 역임한 권 시인은 시집 '동네북' '예수님은 나귀 타고' '무슨 할 말이 저리도 많아……' '왜 나무는 서 있기만 하는가' 등을 냈으며 경북도문화상, 김천시문화상, 경북예술상, 삼일문화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106쪽. 6천 원.

▨유명철 경북대 사범대학 일반사회교육과 교수가 '민주시민교육론'(교육과학사 펴냄)을 출간했다. 합리적인 의사결정 능력으로 최선의 대안을 도출할 수 있는 민주적인 시민 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유 교수는 한국사회교육연구학회장으로 '사회와 교육' '민족의 분단과 통일' '사회과교육의 실천과 대안' 등을 낸 바 있다. 369쪽. 1만 5천 원.

▨한국문학상 은상을 수상한 김임백 시인이 시집 '햇살이 비치는 날에'를 도서출판 해암에서 펴냈다. 여류시인의 감성으로 세상으로 향한 따뜻한 시선을 '녹차' '햇살 비치는 날에' '아들아' '배탈' 등 3부로 나눠 80여 편의 시를 담고 있다. 127쪽. 7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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