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전력 효율성으로 각광받고 있는 발광다이오드(LED)를 대체할 '차세대 레이저 광원' 원천기술이 포스텍 연구팀에 의해 개발됐다.
9일 포스텍에 따르면 포스텍 전자전기공학과 권오대(61·사진) 교수와 박사과정 김영천(27) 팀이 기존 LED 성능보다 우수한 청색의 '부드러운 3차원 수직공진형 광양자테(PQR: Photonic Quantum Ring) 레이저'를 개발했다.
권 교수팀이 개발한 기술은 기존 LED의 응답속도가 메가헤르츠(MHz)를 넘기기 어려운 단점을 보완해 수백 메가헤르츠에서 기가 헤르츠(GHz)급까지 빠른 응답속도를 보이고 고주파로 변조할 수 있어 조명기구는 물론 휴대전화나 차세대 디스플레이 등 여러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일반 레이저가 가지고 있는 눈이 부시고 어른거리는 '스페클(speckle) 현상'도 없어 눈에 피로감을 주지 않을 뿐 아니라 마이크로 또는 나노 암페어 급의 낮은 전류로도 구동돼 전력소모가 적고 150℃ 이상의 고온에도 안정적인 파장을 내보내는 등 장점을 갖췄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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