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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수출업체 가장 큰 애로는 '해외시장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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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수출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시 가장 큰 애로점은 상대국 투자환경에 대한 정보 부족과 자금 부족인 것으로 조사됐다.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이동수)가 최근 구미지역 55개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해외시장 진출시 애로 사항을 조사한 결과 상대국의 투자환경에 대한 정보 부족 50.9%, 자금 부족 30.2%, 파견요원 부족 15.1%, 상대국의 정세 불안 3.8%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수출입은행, 수출보험공사 등 지역 수출업체들을 지원할 각종 기관 유치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또 지난 한 해 수출입 업무 수행시 겪었던 가장 큰 애로 요인은 원자재가 상승 34.9%, 환율 변동 23.6%, 외국과의 경쟁 심화 7.9%, 자금난 6.9%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예상되는 애로 요인은 원자재가 상승 29.4%, 환율 변동 25.4%, 외국과의 경쟁 심화 6.8%, 후발개도국의 추격 6.8% 순으로 조사됐다.

구미상의 김정기 과장은 "업체들의 자구 노력과 관계당국의 지원, 환율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노력, 외국과의 경쟁 심화와 후발개도국의 추격에 대비한 차별화 제품 개발, 부품·소재·장비 산업분야에 대한 기술개발 및 지원이 시급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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