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진정 담배와 헤어지고 싶은가요? 금연클리닉에서 도와드리겠습니다."
구미보건소가 확실한 금연클리닉 사업에 나섰다. 구미보건소 금연클리닉은 흡연자의 금연 촉진과 비흡연자를 보호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흡연하는 시민들 중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누구나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담배를 끊기로 결심하고 보건소를 방문하면 전문가의 상담과 약물요법을 통해 확실하게 담배를 끊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미보건소 금연클리닉 운영은 2005년 3월부터 시작하여 지난해 말까지 3천701명이 등록하는 등 연인원 1만 5천325명이 금연클리닉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금연 6개월 성공자가 1천402명(37.8%)이나 배출되는 등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직장인 흡연자 중 근무시간으로 인해 주간 금연클리닉 이용이 어려운 금연희망자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에는 8시까지 야간 금연클리닉까지 운영한다.
새해 금연을 결심하고 보건소를 방문하는 금연결심자들에게는 매월 금연 사실 확인과 금연에 대한 자신감을 지켜주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금연달력을 제작하여 배부하고 있다.
보건소 금연클리닉이용은 구미보건소(054-454-5315), 인동보건소(054-472-4580), 선산보건소(054-481-4667)로 문의하면 된다.
구미·이홍섭기자 hslee@msn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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