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 소득이 늘어난 만큼 과연 우리는 올바른 소비생활을 하고 있을까. KBS1TV '이영돈 PD의 소비자 고발'은 1일 오후 10시 특집방송으로 '착한 소비'를 방송한다.
점심시간이면 삼삼오오 모여 커피를 즐기는 광경은 이제 익숙하다. 코를 자극하는 향과 입안 가득히 번지는 커피의 맛. 누구나 즐기는 커피의 이면에는 어떤 일이 있을까. 사실 커피에는 눈물이 녹아 있다. 대형 커피 회사들의 횡포로 제 가격을 받지 못하는 농장 사람들의 아픔이다.
생산자들의 피눈물을 통해 생산되고 있는 상품들이 한두 개가 아니다. 동남아시아의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만들어지는 다국적 브랜드 의류, 이주노동으로 세계적인 지탄을 받았던 유명 스포츠 브랜드 축구공… .
제작팀은 이동시간만 2박 3일이 걸리는 동티모르 현지의 커피 생산 현장을 찾았고, 동남아 다국적 의류 공장의 위험하고 열악한 노동현장도 생생히 취재했다.
과연 '착한 소비'란 무엇일까. 취재를 통해 조금만 노력을 기울이면 '착한 소비'는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다. 생산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물건을 구매하자는 운동인 '공정무역'과 우리 농민들이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소비행위인 '생활협동조합' 활동을 소개한다. '착한 소비생활 5계명'도 소개한다. 착한 소비는 품질 좋고 믿을 수 있는 착한 생산으로 연결되고, 그것이 올바른 소비자운동이라는 것을 역설한다.
김중기기자 filmto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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