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 'IT 기술 기반 u-라이프스타일 사업'이 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차세대 IT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시가 신청한 사업은 u-웰빙 서비스와 u-Safety 서비스, 노인전용 건강서비스 등IT기술을 일상생활에 접목시킨 것.
u-웰빙 서비스의 경우 지원센터가 바이오셔츠를 착용한 만성질환자와 운동 동호인의 생체정보를 측정해 휴대전화로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처방해 준다.
또 u-Safety 서비스는 낙상(落傷) 압력 센서를 허리에 부착해 갑작스런 낙상사고 때 이를 감지한 센서가 긴급상황을 휴대전화로 전달하는 것으로 홀몸노인과 등산객들에게 유용하다.
이 밖에 노인전용 건강서비스는 바이오셔츠를 입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평소 심전도·근전도검사와 함께 건강상태를 점검·관리해 준다.
대구시 관계자는 "예산 50억 원의 IT 융합기술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면서 "시민은 첨단 서비스를 경험하고 기업들은 기술개발·제품판매 사업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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