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이달부터 'DGB happy 2008 캠페인'을 진행, 금연·절주, 다이어트를 통해 직원들의 건강을 보살피겠다고 밝혔다.
'금연 및 다이어트 프로그램'의 경우, 참여 직원이 금연이나 다이어트에 성공하면 은행으로부터 10만 원의 성공축하금을 받는다. 올해로 3년째 실시하는 금연프로그램은 지난해까지 600여 명이 참가, 200여 명이 금연에 성공했으며, 지난해부터 실시한 다이어트 프로그램은 500여 명이 참여해 200여 명이 체중감량에 성공했다.
대구은행은 또 올해부터 새롭게 '112회식(음주) 캠페인'을 시작했다. '회식은 한 장소에서 한 가지 술로, 두 시간 이내 마친다.'는 캠페인. 이 운동에 '5(Oh!) No! 운동'이라는 실천항목을 삽입했다. '폭탄주 No! 술잔 돌리기 No! 원 샷 No! 술 강요 No! 2차 No!'가 행동 강령.
이화언 대구은행장은 "직원이 건강해야 은행 조직이 건강해지고, 나아가 우리 사회가 건강해진다."며 "건강캠페인 실시를 통해 건강한 조직을 창조, 지역 내 모범사례가 되겠다."고 했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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