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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보상운동 제101주년 기념식'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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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길(왼쪽) 매일신문사 사장이 권영호 인터불고그룹 회장에게 제5회 서상돈상을 시상하고 있다. 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 이용길(왼쪽) 매일신문사 사장이 권영호 인터불고그룹 회장에게 제5회 서상돈상을 시상하고 있다. 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매일신문사와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가 공동주최한 '국채보상운동 제101주년 기념식'이 21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내외 귀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김영호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1907년 대구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확산된 국채보상운동은 한국 최초의 시민운동이자 최초의 여성운동으로 의미가 있다"면서 "국채보상운동 정신은 전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부채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용길 매일신문사 사장은 인사말에서 "떳떳한 주권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국채보상운동의 뜻을 계승해 근검절약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국채보상운동 지도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대구경북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자"고 말했으며,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국채보상운동이 수도권이 아닌 대구에서 시작된 것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제5회 서상돈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된 권영호 인터불고그룹 회장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권 회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상을 받을 자격도 없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남아있는 생을 좀 더 값지게 보낼 수 있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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