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서는 27일 훔친 택시를 이용해 부녀자들을 성폭행하고 강도짓을 한 혐의로 K(20·달서구 두류동)씨, L(20·달서구 월성동)씨 등 2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2일 오전 3시쯤 동구 율하동에서 타고가던 택시의 기사를 마구 때리고 흉기로 위협, 택시를 뺏어 달아난 뒤 같은 날 오후 11시 50분쯤 경북 포항의 한 대로변에서 S(20·여)씨를 흉기로 위협해 택시에 태워 성폭행하고 현금을 뺏는 등 8차례에 걸쳐 1천100만원 상당의 강도짓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지지층 80% 장동혁 '당대표 유지'…중도는 '사퇴' 50.8%
李대통령, 이학재 겨냥? "그럼 '사랑과 전쟁'은 바람피는 법 가르치나"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장동혁 "당명 바꿀 수도"…의원 50여명 만나며 '쇄신 드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