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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식목일. 다행히 대체로 맑겠단 예보다. 과거 한때 식목일이 되면 대대적인 나무심기 운동이 펼쳐졌지만 언제부턴가 하나의 달콤한 휴일로 인식되어 버렸다. 그나마 2006년 공휴일에서 빠지면서 그런 메리트마저 사라져 이젠 '그렇고 그런 날'로 치부되고 있다. 하지만 식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굳이 나무를 심지 않더라도 나무와 숲의 소중함을 한번 곱씹어보는 날이 되었으면 한다.

전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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