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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음해·금권선거 엄하게 다스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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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8일 국무회의에서 "오늘은 총선 하루 남겨 놓은 날"이라며 "국무위원들이 선거중립 지키면서 국정을 수행하느라 수고 많으시다. 이번 선거가 끝까지 잘 치러질 수 있도록 해 주시고 부정선거 있는 곳에는 엄격하게 신속한 제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특히 음해한다거나 금권선거 한다거나 하는 곳은 엄히 다스려 한국 선거문화를 바꾸는데 적극적으로 정부가 나서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화제를 첫 한국인 우주인 탄생으로 돌리며 "오늘은 상당히 의미있는 날"이라며 "이소연 양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우주인이 되는 날이기도 하다. 성공적 발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기원했다.

더불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통화내용도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에 자원개발하는 사업이 확정됐고, 거기에 한국기업이 참여하고 북한의 노동력이 함께 하면 성공적 사업이 될 수 있지 않겠냐고 얘기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우주산업을 서로 협력하자는 이야기도 있었다. 또 북핵 6자 회담에서 러시아가 좀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말도 들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오늘 북한하고 미국이 싱가포르서 만나는 날이다. 성공적 만남 되어서 북핵문제가 순조롭게 해결됐으면 한다. 앞으로 남북관계도 노력하겠지만 6자회담도 성공적으로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재왕·권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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