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회장 박상운)는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사장 김응용)와 함께 19일 삼성-LG전이 열리는 대구시민야구장에서 '적십자 가족의 날' 행사를 갖는다.
지사는 복지시설 아동과 장애인 400여명, 적십자 봉사원 등 모두 1천여명을 초청해 야구 경기를 관람하고 삼성은 경기가 열리기에 앞서 선수단과 구단이 함께 마련한 적십자 이웃사랑 성금을 지사에 전달한다. 3회째인 이번 행사에서 적십자 회비나 후원회비를 낸 시민은 사전에 지사로 연락하면 100명에 한해 입장권을 받을 수 있고 19일 회비 납부 영수증을 지참하면 입장료 2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행사 문의는 지사 사회협력팀(053-573-2455~6).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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