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 여자축구단이 '2008 대교눈높이 여자축구연맹전'에서 대학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전남 강진에서 풀리그 방식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위덕대 여자축구단은 첫 경기에서 한양여대를 5대 1로 대파한 데 이어 울산과학대, 영진전문대, 강원도립대를 차례로 이기고 최종전에 진출했다. 영진전문대를 8대 0으로 꺾은 작년 우승팀 여주대와 겨뤄 3대 3으로 비겼으나 승점에서 앞서 우승 고지에 올랐다.
안경호 감독은 "많은 주전 선수들의 부상으로 팀 전력이 약화된 어려운 여건 속에도 선수들이 투지를 갖고 결속한 결과"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경주·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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