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월간문학' 신인상을 수상했던 대구시인 배인숙이 최근 첫 시집 '별이 뜨는 방'을 냈다. '대형 마트 조명등에/어지럼증 앓는 길목/한 사나흘 널브러져/ 혈색 잃은 푸성귀도/화톳불 사위는 곁에/서릿발만 내리친다/…'-재래시장, 겨울- 중에서.
배인숙의 시는 체험적 삶을 토양으로 하고 있다. 시에서 보이듯 시인은 대구의 한 재래시장에서 옷가게를 꾸려가며 시를 쓴다. 시인은 삶이라는 밑그림 위에 적절한 이미지를 덧칠함으로써 우리네 삶을 더욱 절실하게 형상화해낸다. 109쪽, 8천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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