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강재섭 "광우병 발생하면 美쇠고기 식탁 못오르게 할 것"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姜 한나라대표 마지막 국회 연설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7일 야당의 미국산 쇠고기 재협상과 관련, "만약 미국에 광우병이 다시 발생한다면 이것은 중대한 사정변경이 생긴 것이며, 당연히 우리 정부는 재협의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 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광우병 특정위험물질이 반입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식당은 물론 학교, 군, 급식소 등에서 사용하는 쇠고기도 원산지를 반드시 표기토록 하겠다"며 "광우병이 발생하면 그 나라의 쇠고기는 가정이든, 식당이든, 집단 급식이든 간에 절대 식탁에 오르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만에 하나 광우병 발생시 우리 조사단을 즉각 파견해 사실여부 조사에 착수하고 그 시점부터 수입되는 모든 쇠고기에 철저한 전수조사를 실시, 문제가 발견되면 즉시 수입을 중단하겠다"면서 "단언컨대, 광우병 쇠고기가 우리나라에 들어올 확률은 제로"라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이어 "저는 이 의사당을 떠납니다. 그러나 의회주의자 강재섭은 먼 곳에서도 언제나 여의도 국회의사당의 불빛을 지켜볼 것입니다"라며 대표연설 말미에 그는 이처럼 국회를 떠나게 된 소회를 짤막하게 밝혔다.

그는 "18대 국회를 이끌고 갈 분들께 특별히 한말씀 드리겠다"며 "제가 경험한 바로는 이긴 것 같으나 결국은 지는 것이 정치이고, 지고도 이기는 것이 정치이며 탄핵 때에는 한나라당이 이긴 것 같았으나 이어서 실시된 총선에서는 지고 말았다. 한나라당은 제가 원내대표 시절 사학법 강행처리를 당하고 말았으나 그 결과 지금은 여당이 되었다"며 상생과 타협, 소통과 신뢰의 정치를 강조하기도 했다.

서명수기자 diderot@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분당 아파트 매매 과정에서 17억 7천만원의 근저당권을 설정한 사실을 언급하며, 국민 대출을 막으면서...
코스피가 21일 급등하며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정지 조치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었고, 이날 코스피200 선물지수는 5.17% 상승한 1,0...
광주지방검찰청과 경찰청 특별수사단이 21일 장윤기 사건과 관련해 국가수사본부를 압수수색하며, 경찰 내부에서는 사건 수사 과정에서의 지휘와 부...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