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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은 기억깨우기"…'최병소 기억공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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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문화회관은 오는 25일까지 '최병소 기억공간'과 '이장우의 호접몽'을 기획전시로 마련했다.

3전시실에서 열리는 '최병소 기억공간'은 예술의 공적 역할을 강조한 '예술이 도심을 재생하다 프로젝트' 두번째 전시다.

첫번째 행사로 지난 3월 열린 '홍현기의 지팡이'전이 '인간을 위한 예술'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면 이번 전시 주제는 '삶은 지속이고 예술은 지속의 기억이다. 재생은 재활성화이며 기억깨우기'다.

최병소 작가는 1970년대부터 지금까지 신문지 위에 연필, 볼펜, 흑연 등으로 선을 긋는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선 하나를 그을때마다 신문지 활자들은 조금씩 사라진다.

그는 신문지가 흑연으로 뒤덮여 전혀 다른 상태가 될때까지 작업을 한다.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작가의 작업 과정은 지속적인 신체 행위이며 새롭게 재생된 신문지는 신체적 행위의 흔적이 기억된 공간이다. 작가는 "지속이라는 말이 삶의 다른 말일 듯 싶다"고 설명했다.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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