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에드먼턴의 앨버타 대학 연구진은 임상실험을 통해 잘 먹는 어린이가 공부도 잘한다는 속설을 입증했다. '노바 스코티아' 지역의 5학년 4천589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생활양식과 학업성취 연구'를 실시한 결과 과일과 채소, 단백질, 섬유질 등을 적당히 섭취한 어린이가 독해시험에서 탈락한 확률이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난 것. 연구진은 부모의 수입과 교육 수준, 학교, 성별 등을 바꿔가며 실험한 결과 식생활 습관이 좋을수록 시험 결과도 좋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특히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고 저지방 칼로리를 섭취하면 독해시험에서 실패할 확률이 낮았다는 것. 연구진은 "아침식사뿐 아니라 하루의 식생활을 잘 조절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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