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미국 산타클라라시 문화예술교류전인 '켈리와 단'전이 26일까지 영천 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이번 문화예술교류전은 지난해 산타클라라시 드새세이박물관에서 개최된 영천전통염색전문가인 김정화(53·생활지도사)씨의 회화작품 전시회 답방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참여 작가는 산타클라라대학 미술대학장인 켈리(Kelly Detweiler)와 단(Don Fritz) 교수로 회화 및 세라믹작품 등 50여점과 김정화씨의 전통염색 회화작품 일부가 함께 전시된다.
켈리의 회화작품에는 자연과 동물로 둘러싸인 콜로라도의 목가적 환경에서 자란 유년시절의 기억들과 작가의 잠재 의식이 진하게 배어 있다. 작가는 삶의 이상을 표현하기 위해 해학적 요소를 등장시킨다. 해학은 삶의 부정적인 측면을 감추기 위한 표현 방법이다. 단은 권력 및 성적 정체성에 관한 유년기의 여러 이야기들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054)330-6845.
한편 '켈리와 단' 전시회는 15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중구 바나실문화원에서도 개최된다. 053)254-2226.
영천·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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