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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에 대형기업 투자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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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에 대형 기업들의 투자가 잇따라 추진되면서 일자리 창출과 인구증가,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 세계적인 자동차부품공장인 캐프그룹이 들어선데 이어 올해도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는 등 상주가 기업투자의 적지로 떠오르고 있는 것.

상주시는 지난 15일 ㈜나노(대표이사 신동우)와 청리산업단지 내 상주공장 설립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또 이날 한반도국제대학원대학교 및 인터콥(대표 최한우)과 화서면에 글로벌리더십센터 건립 MOU를 체결했다.

나노기술(nano technology)을 이용, 오염된 배기가스를 정화하는 첨단 환경 신소재 제품을 생산하는 신소재 제조기업인 ㈜나노는 300억원을 투자, 2015년까지 ㈜나노 상주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상주에는 연간 생산량 1만5천㎥ 규모의 세계 최대 선박 및 상용차 배기가스 정화용 세라믹 필터를 제조하는 공장이 건립된다.

상주시는 상주공장이 건립되면 30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동우 대표이사는 상주 함창 출신으로 현재 경상대학교 나노 신소재 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반도국제대학원대학교와 인터콥은 90억원을 투자, 화서면 6만㎡ 부지에 글로벌리더십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한반도국제대학원대학교 및 인터콥은 기독교 선교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단체로. 글로벌리더십센터가 건립되면 국내외 전문 인력과 청소년들의 리더십 교육과 훈련을 위해 연간 3만5천여명이 상주를 찾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터콥은 또 300명 규모의 대안학교(중고교)를 건립할 예정이며, 글로벌리더십센터 주변에 기숙사를 지어 해외에 파견돼 활동했던 리더들에게 숙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나노의 유치로 청리산업단지가 더욱 활성화되고, 화서면 글로벌리더십센터 건립으로 일자리 창출과 인구증가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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