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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건강장수도시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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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살기 좋은 건강장수도시 조성 프로젝트를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해 대한민국건강도시협회에 가입한 안동시는 지난 4월 조례제정에 이어 19일 세계보건기구(WHO) 건강도시 가입을 위한 지역진단과 조성 프로젝트에 대한 중간 보고회를 마련했다. 안동시는 오는 8월 31일까지 WHO 서태평양 지역 건강도시연맹에 가입하고 10월 중에 건강도시가입 선포 및 건강도시 협력국제도시 대학 교수 초청 '건강도시 안동 발전 방향 국제포럼'도 가질 예정이다.

연세대 의료복지연구소 건강도시연구센터 남은우 교수 등 학술 용역팀은 이날 보고회에서 ▷지역민들의 당뇨관리사업과 노인 보건의료 프로그램 개발 ▷식중독 예방 ▷결식아동 관리 등 영양 관리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 ▷시민 휴식공간 조성 등 다양한 건강도시 사업을 제안했다.

특히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금연정류장·금연공원·금연아파트 등 금연구역 설정을 통해 간접흡연 방지와 찾아가는 알코올 아카데미 개설 등을 통한 건전한 음주문화 만들기, 가족과 함께하는 놀이체조 개발·보급 등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개발, 생활체육 활성화 등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게다가 지역의 깨끗한 환경 조성 필요에 따라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쓰레기 청소, 건강식단 인증제 도입, 오폐수처리 철저, 자전거도로와 걷기도로 조성, 교통안전 및 체계화 사업도 구체화할 것을 덧붙였다.

안동시는 그동안 강남구 건강도시 국제심포지엄 참석과 일본 건강도시 벤치마킹, 보건소에 건강도시담당 부서 신설 등을 통해 건강도시사업을 착실히 추진해오고 있다.

안동시 김치문 건강도시담당은 "오는 8월 1일까지 건강도시 프로젝트 사업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마무리 짓고 세계보건기구 건강도시 가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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