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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팽이버섯 2천t 중국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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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올림픽 특수를 겨냥했지만 장기적으로는 버섯 수출물량 확대가 목표입니다."

조류 인플루엔자(AI)와 광우병 파동 여파로 최근 버섯농가도 매출감소 등으로 주름짓고 있는 가운데 전국버섯생산자협회 팽이버섯연합회(회장 양항석·사진)가 22일 중국 수입업체와 팽이버섯 2천t(약 250만달러어치)의 수출계약을 체결해 화제다.

청도에 본사를 둔 대흥농산과 그린피스, 충북 음성 도래미 등 팽이버섯 국내물량을 좌우하는 3개사가 이날 수출 물량을 따낸 주축들로, 팽이버섯연합회는 오는 6월부터 컨테이너 120개분을 연차적으로 선적, 10월말까지 중국인의 식탁에 올린다는 목표다. 물량은 베이징 도매시장에서 위탁판매하기로 약정해 놓고 있다.

지난 1월 연합회장에 취임한 양항석 대흥 대표는 "이번 계약은 2006년 이후 중단된 수출 길을 다시 뚫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직원을 상주시켜 중국시장을 본격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팽이버섯 최대 생산 기반시설을 갖춘 그는 또 "버섯의 가격안정화가 업계의 최대 관건으로 떠올라 해외 수출 확대에 업계 전체가 머리를 맞대고 있다"고 말했다.

청도·노진규기자 jgro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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