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는 23일 구미·칠곡 등지를 돌며 취객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금품을 턴 혐의로 K(22·칠곡 왜관읍)씨 등 2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 등은 지난해 12월쯤 새벽시간에 구미· 칠곡 등 유흥가 주변을 차를 타고 배회하면서 망년회 등으로 술에 취해 길에 쓰러져 있는 사람들에게 접근, 부축해 주는 척하며 주머니를 뒤져 지갑·신용카드를 훔친 혐의다. 이들은 또 고급 승용차를 훔친 뒤 휠, 내비게이션 등 고가의 부품을 분해, 판매해 1천300만원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성주·박용우기자 yw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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