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도서협회상 수상 작가 콤비 재키 프렌치와 브루스 와틀리의 글과 그림이 조화를 이루는 그림책이다. 자연주의적 삶을 사는 작가로 유명한 재키 프렌치는 자연에게서 춤을 배우는 캥거루의 몸짓을 표현하는 문장은 마치 한편의 시를 읽는 듯하고 브루스 와틀리는 평온한 캥거루의 실루엣을 곡선으로 부드럽게 표현하고 있다.
뛰는 것보다 춤추는 것을 더 좋아하는 캥거루 조세핀은 두루미와 금조를 보고 춤동작을 익힌다. "캥거루는 춤을 추지 않아, 그냥 뛰는 거야!" 동생 캥거루가 아무리 말해도, 조세핀은 멋지게 춤을 출 줄 아는 자신을 부끄러워하거나 다른 캥거루와 같아지려고 애쓰지 않는다. 마치 춤을 추는 능력이 자연이 준 선물이라는 듯 조세핀은 바람에게서, 독수리에게서, 흔들리는 잎사귀에게서 춤을 배운다. 그리고 누군가 자기에게 기회를 주기를 기다리지 않고 바깥세상으로 나가 스스로 자신의 길을 찾는다.
스펀지 커버에 책 모서리를 둥글게 만들어 어린이들에 대한 배려가 돋보이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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