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나노 산업 전문가 300명이 한자리에 모인다.
대구 테크노파크 나노부품실용화센터(센터장 유봉)는 국제분석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일본의 히타찌테크노놀로지사와 공동으로 28일부터 3일간 나노부품실용화센터에서 '전자현미경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외 나노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며 나노, 금속, 재료, 바이오 분야 등 200여 편의 학술 논문 발표가 있고 특강도 열린다.
나노부품실용화센터 관계자는 "IT, BT,ET 등 신기술이 진보됨에 따라 나노소재의 표면분석을 100만에서 1천만 배율로 가능하게 하는 전자현미경 기술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국내외 전문가들의 인적 교류를 위해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지역 나노 기술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나노부품실용화센터는 지난해 10월 일본 히타찌사와 공동교육센터를 개소했으며 나노영역에서 관찰 가능한 투과전자현미경, 주사전자현미경을 설치, 국내외를 대상으로 공동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및 기술교류에 나서고 있다.
심포지움과 동시 행사로 '한국 현미경학회'도 함께 열린다.
이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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