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경찰서는 28일 불장난을 하다 차량 2대를 전소한 혐의로 김모(11)군 등 초교생 3명을 붙잡아 조사한뒤 귀가시켰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 등은 지난 10일 오후 3시쯤 북구 구암동의 한 공터에서 쓰레기 더미에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가 인근에 주차한 정모(36)씨의 탱크로리 등 차량 2대에 옮겨붙는 바람에 3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바람이 많이 불어 불이 갑작스레 차량으로 번졌다. 형사 미성년자여서 처벌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