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여명이 참가하는 제45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 학술대회가 내년 7월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컨벤션뷰로는 29일 대전과 치열한 경합 끝에 개최지가 대구 엑스코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1박 2일간 열리는 이 행사는 전국의 치과기공사와 관련 단체인 대한치과협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등 5천여명이 참가하는 대형 컨벤션이다.
대전의 경우 대전컨벤션뷰로와 대전, 충남, 충북의 3개 치과기공사지회가 연합해 유치전을 펼쳤으나 치과기공사 대구지회, 대구시, 대구컨벤션뷰로가 함께 유치활동을 펼쳐 유치에 성공했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 학술대회 개최로 얻은 수익은 15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 학술대회 개최는 대구시가 의료 및 의료관광 분야를 미래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의료 관련 학술대회 유치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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