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4일 허위영수증을 만들어 공금을 횡령하고 선수들 진학과 관련,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경북 모 중학교 체육교사 K(4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K씨에게 뇌물을 건넨 대구·경남지역 고교 축구부 감독 C모(49)·J모(35)씨와 용품판매업자 A모(3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허위영수증을 첨부하는 방법으로 전국 축구대회 출전비 등 학교 공금 3천만원을 가로채고 유니폼 등 용품구입 리베이트로 6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고교 축구부 감독들로부터 우수선수를 진학시켜달라는 부탁과 함께 1천만원을 받고 자신이 지도한 선수 5명을 이들 학교에 진학시킨 혐의를 함께 받고 있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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