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최근 정치권의 쟁점이 되고 있는 개헌과 관련, "18대 국회에서 논의하는 게 낫겠다는 판단이지만 급하게 할 것은 아니다"며 18대 전반기 개헌 논의에 회의적 반응을 보였다.
정 대표는 지난 24일 국회 대표실에서 매일신문 등 한국지방신문협회 소속 9개사와 가진 공동인터뷰에서 "현재 국회가 원 구성도 못한데다 민생이 도탄에 빠져 있다. 당리·당략적인 개헌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소수 야당의 한계에 대한 지적에 정 대표는 "국민과 함께하며 수적 열세를 극복해 나가겠다"며 "대안을 제시하고 정책을 중시하는 '뉴 민주당 플랜'을 토대로 수권 정당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명박 정부의 150일에 대해 "정책의 일관성과 국정철학이 없고, 국정운영 시스템도 형편없는 아마추어리즘의 극치를 보여줬다"며 "국민들의 기대에 비해 국정운영 수준이 너무 떨어져서 안타깝다"고 평가 절하했다.
정 대표는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원에 대한 정당공천제 폐지 논란과 관련, "기초단체장은 공천을 배제하고 기초의원들은 공천제를 유지하는 것이 민주당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취약 지역인 영남을 배려하기 위해 지명직 최고위원 가운데 1명은 영남에 배정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국지방신문협회 공동취재단=최재왕기자 jw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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