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역사속의 오늘]화궈펑, 중국 총리직 사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980년 8월28일, 중국의 최고 지도자 華國鋒(화궈펑)이 총리직을 사임했다. 1976년 마오쩌둥이 죽고 4인방이 숙청된 후 복귀한 鄧小平(덩샤오핑)과 당과 정부의 지배권을 둘러싸고 권력투쟁을 벌인 결과였다. 덩샤오핑이 노련한 정치력과 폭넓은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었으므로 총리직을 내놓아야만 했다. 표면적으로는 경제대약진운동의 실패와 지나치게 마오쩌둥을 숭배했다는 이유였다.이듬해엔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주석에서 부주석으로 격하되고 1982년에는 완전히 실각한다.

그는 1921년 산시성(山西省)에서 태어나, 항일게릴라전에 참가하면서 중국공산당 활동을 시작했다. 마오쩌둥에게 발탁되어 후난성 위원회 서기로 승진, '린뱌오(林彪)사건'으로 중앙으로 진출, 마오쩌둥에게서 '네가 하면 안심된다'는 말로 후계자로 인정받았다.

1976년 저우언라이가 사망하자 국무원 총리직을 대행하며 장칭 등 4인방 제거에 수완을 보인 뒤 1977년 당중앙위원회 주석과 군사위원회 주석에 오르면서 중국의 최고 지도자가 됐다. 이후 1992년 당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선거에서 당대표로 선출되었으며, 2008년 8월20일 사망했다.

▶1552년 의병장 곽재우 출생 ▶1912년 화가 이인성 출생

정보관리부 이재근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대구경북의 행정통합 특별법이 더불어민주당의 정치적 계산으로 무산 위기에 처하면서 지역 정치권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민주당은 대...
코스피가 6,000선을 돌파했지만 투자자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과도한 의존으로 인해 체감 경기가 악화되고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고...
25일 오후 7시 25분쯤 경북 영주시 안정면에서 공군 F-16 전투기가 야간 비행훈련 중 추락하여 산불이 발생했으며, 조종사는 20m 높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집권 2기 첫 국정연설에서 관세 협정 체결 국가들이 무역 합의를 유지하려 한다고 주장하며, 연방대법원의 위법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