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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메기맛 금메달감" 최민호 등 포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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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메기와 돌문어가 이렇게 맛있는 줄 몰랐어요!"

5일 포항체육관에서 열린 제36회 전국 남녀 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 개막식에 참석한 베이징올림픽 메달리스트와 슈퍼땅콩 김미현 선수 및 유도협회 관계자들이 포항 특산물인 과메기와 호미곶 돌문어를 시식한 후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유도 '한판승의 사나이' 최민호를 비롯한 메달리스트와 예비신랑 이원희와 함께 참석한 LPGA 골퍼 김미현이 사계절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과메기의 쫄깃한 맛과 한류·난류가 교차하는 대보 앞바다의 물살 빠른 돌사이에서 서식해 맛과 영양이 뛰어난 돌문어의 깊은 맛에 매료됐다. 이들은 한결같이 "과메기가 유명한 것은 알았지만 겨울철이 아닌 때에도 이렇게 맛있게 먹을 수 있다니 놀랍다"고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에 박승호 포항시장이 "지금은 과메기를 이용한 초밥 등 다양한 요리가 개발돼 있고 진공 포장된 과메기는 외국에 수출까지 한다"고 설명을 덧붙이자, 김정행 대한유도협회 회장이 "과메기의 맛과 유명세도 금메달감"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선수와 왕기춘·김재범 등 베이징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의 팬사인회가 함께 열려 경기장을 찾은 많은 팬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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