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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광고제 수상작 페스티벌' 25일부터 대경디자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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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아이들의 장난감을 죽게 해서는 안됩니다."

이 독특한 한 줄의 광고 카피를 배경으로 아이들이 온갖 엽기적인 행동을 하고 있다. 이 광고는 장난감 건전지가 떨어지면 지루해진 아이들이 끔찍한 짓을 저지를지도 모른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건전지 광고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DDB사가 제작한 이 인쇄광고(사진)는 올해 칸 국제 광고제 인쇄부문에서 영예의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대구경북디자인센터는 25일부터 10월 8일까지 '2008 칸 국제 광고제 수상작 페스티벌'을 가진다. 1953년 창설돼 올해 55회째를 맞이한 '칸 국제 광고제'는 뉴욕 페스티벌, 클리오 광고제, 런던 광고제와 더불어 세계 최고의 광고제로 총 9개의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대구경북디자인센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4층 디자인전시장에서 수상작품 200편을 전시하며, 8층 아트홀에서는 필름부문의 수상작품 120편을 상영한다. 26일 오후 3시에는 '영 라이온즈 컴페티션' 출전 수상자 신석진씨의 세미나도 열린다.

전시관람은 무료이지만 상영회 관람은 6천원이다. 053)740-0021, 0031.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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